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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이란 이름을 오랫만에 들어보는군요.

과거에 참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군요..

밀크(MILK)로 데뷔해서 첫해에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던 것 같은데..

팀이 잘 되지 않아서 그 뒤로 조용하다가 연기자로 돌아와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희본 이혼에 대한 말들이 있는데.. 이게 잘못된거에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면서 함께 설명할게요.

 





 

박희본의 본명은 박재영 입니다.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4살이네요. 고향은 서울이고.. 키는 162cm.. 양천여고를 나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박희본의 종교는 천주교인데요. 세례명은 '마리스텔라'라고 하네요. 남편은 윤세영 감독이고 올해 결혼헀습닌다.

박희본은 2001년도에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로 데뷔를 했었는데 오래 가수로 활동하진 못했습니다. 소속사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2009년까지 있다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IHQ에서 활동중입니다.

 

우선 이름을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박희본 이혼' 입니다. 마치 이번에 윤세영과 결혼한것이 박희본에게는 재혼인것 처럼 비춰지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허이재와 박희본을 혼동하시는 것 같아요.

 

아래가 허이재 입니다.

ㅎㅎ 박희본과 허이재는 한때 자매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닮긴 했습니다. 사람들이 허이재가 작년 말에 이혼을 하고 나서 둘이 헷갈렸는지 박희본 이혼을 많이 검색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가지도 연관검색어가 되어버렸네요.. 허이재는 1987년생으로 나이도 차이가 있습니다.

 

박희본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두산 베어스 팬인것 같더라구요. 그녀의 SNS를 보면 두산 선수들의 이름도 줄줄 꿰고있고.. 진짜 야구를 좋아하는듯 했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가서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은게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스포츠 좋아하는 여자가 좋더라구요 ㅎㅎ 함께 가서 즐기고 응원할 수 있다는건 좋은거죠~ 남편 윤세영도 야구를 좋아할려나요?^^

 

오른쪽은 일반인인듯 해서 혹시 몰라 얼굴을 반만 나오게 했습니다.

시구하는 장면.

박희본 결혼 이야기를 해볼까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박희본이 인터뷰를 할때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었는데 당시 윤세영과 비밀연애중이었나 봅니다. ㅎㅎ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3년을 사귀고 결혼을 했다고 하니 그때 했던 말들은 다 거짓말 ㅋㅋ

찾아보니 결혼하기 6개월 정도 전인것 같은데.. 당시에 "혼자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 결혼은 아직 나 자신이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정이나 책임져야할 사람이 생기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바로 결혼 ㅋㅋ

 

이 사람이 박희본의 남편인 윤세영 감독 입니다.

두사람이 만나는데 김태용 감독(탕웨이 남편)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서로의 일에 대해서 이해를 잘해 줄 수 있고.. 의지되는 부분도 많앗다고 해요.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의 웹드라마에 출연한것도 사귄 뒤가 되겠군요.

윤세영 감독은 '색녀도'라는 영화에서 조연? 조연출? 둘중 하나인데;; 여튼 그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뒤에는 '영향 아래 있는 남자'를 연출했고 '강적', '야수', '가족', '그놈 목소리', '그림자 살인' 같은 유명한 작품에서도 촬영, 연출 쪽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아직 본인이 만든 유명한 작품은 없는 것 같네요.

박희본 남편 윤세영 감도이 생긴것은 무섭게 생겼지만 프랑스에서 르 꼬르동 블루..(뭔지모름;;) 을 수료했고 푸드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한 경력도 있다고 합니다.(푸드 파이터 아닙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에 박희본이 넘어가게 되었나봐요.

 

박희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온 또 오해영.

재미있는게 윤세영 감독이 박희본을 쫒아다녔을 것 같은데.. 박희본이 남편을 먼저 짝사랑하기 시작했고 먼저 대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 박희본이 다섯번 차였다고 해요 ㅎㅎ 먼저 만나자고 제의도 했는데 배우라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헐 ㄷㄷ

그래도 끝까지 해서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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