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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FC 204 재미있겠네요. 메인경기는 비스핑 헨더슨 그리고 벨포트 무사시 경기 입니다. 둘다 재미나겠죠? 다음달에 알바레즈 맥그리거 경기 까지 꾸준하게 볼만한 경기들이 있습니다.

 

그 다음주에는 BJ펜 오랫만에 보겠네요.. 그리고 UFC 205 경기 전에는 도스 안요스 경기가 있습니다.

 

일단 UFC 204 경기부터 알아봅시다.

 





 

 

 

마이클 비스핑 댄 헨더슨 경기

 


비스핑 핸더슨 둘은 이미 한번의 역사가 있고.. 비스핑에게는 악몽이었던 그 경기...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그때의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극복했을까요.

 

2009년 7월달에 열렸던 경기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UFC 경기가 아니라 역사적인 UFC 100 무대였죠. 비스핑은'H-밤(수소폭탄)'이라 불렸던 댄 헨더슨의 라이트 펀치 한 방에 힘없이 떡실신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헨더슨은 파운딩으로 확인사살을 했고, 핸더슨 비스핑 KO 장면은 UFC 하이라이트 장면에 항상 나오게 되었지요.

 

 

 

 

 

진짜 제대로 들어간 펀치.. 맞는 순간 끝났구나 직감..

 

 

이미 핸더슨의 펀치를 맞은 그 순간 비스핑은 정신잃고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뛰어서

 

 

팔꿈치 파운딩

 

아마 그 뒤로 저 장면이 나올때마다 비스핑은 이불킥 엄청나게 했지 싶네요. 그때 당시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보시면 와 저거 맞고 정상생활 가능했을까 싶을정도.

 

 

 

 

 

그리고 드디어 복수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UFC 199에서 비스핑은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첫 방어전 상대로 핸더슨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과거의 그런 경기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핸더슨 나이가 벌써 46세 ㅜㅜ 곧 50을 바라보고 있는 데다가 지금 UFC 현역 선수중에 제가 알기론 최고령 입니다.

 

그래도 비스핑은 헨더슨을 기어코 이겨야 겠는지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UFC 204에서 비스핑 핸더슨 경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UFC204는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유럽에서 열리면 한국에서는 보기가 약간 애매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스핑으로서는 부담감이 조금 더 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이자 홈그라운드인 영국에서 열리는 경기라 압도적인 응원의 도움을 받겠지만 그만큼 이겨야 하는 부담감도 크겠습니다.

 

 

그리고 비토 벨포트 게가드 무사시 경기가 있습니다.

 

벨포트는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뛴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죠. 무려 20년 전인 1996년부터 25승 12패 전적을 쌓았습니다. 작년 5월달에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1라운드에 한방에 깨져버리면서 무너지는가 했지만... 11월달에 헨더슨을 하이킥으로 잡고 다시 살아나나? 했는데.. 올해 5월달에 UFC 198에서 호나우두 자카레에게 엄청 얻어맞고 TKO패...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무사시를 꼭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무사시 역시 39승 2무 6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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