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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재산 몰수 당하게 생겼다고 하는군요.. 이희진 사기수법에 대해서 예전부터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꽤 있었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방송에도 열심히 나오고 연에인들과 친하게 지내며 SNS를 통해서는 자신의 외제차와 엄청나게 큰 청담동 집 등을 자랑하면서 유명세를 떨쳤던 이희진...

 

아싸 이희진 블로그에서는 그의 투자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찬양 리플을 달면서 열광했었는데 그들은 지금 어떤 느낌일까요.. 이희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봅시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이희진의 사기수법을 보면 개미투자자들을 속여 비상장주식(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주식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게 아니라, 아직 상장이 되지 않은 회사 주식을 개인적으로 사고파는것)을 엄청 띄워서 사람들에게 비싼값이 팔아넘긴 혐의라고 합니다.

 

 

 

 

 

그동안 청담동 주식부자, 젊은 자수성가 갑부 등 온갖 멋진 수식어를 달고 다니던 이희진이 재산이 압수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는데 흠.. 저는 또 반대로 이렇게도 생각이 됩니다. 한국은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굉장히 약한 나라기 때문에 이희진이 만약 숨겨놓은 재산이 꽤 된다면 2-3년 살다 나와도 엄청 남는 장사라 결국 웃게 되는건 이희진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여러가지 기사를 찾아보니 이희진 재산은 압류조치 된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희진 동생까지 구속이 된 상태라고 하네요..

 

 

이희진은 그동안 사람들로 부터 정말 니가 갑부면 주식계좌 공개해봐라, 통장 한번 까라 이런 요구들을 많아 받았었는데 시원하게 공개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사람에게 부러움 받았던 이희진 개 양봉이>

 

하지만 왠만한 건물 한채가격의 자동차까지 끌고 다니면서 부를 과시했고, 저정도면 이희진이 정말 재산이 대단한것 아니겠냐며 믿는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과대포장해서 광고한 뒤에 개미투자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속여 판것이 되는데 그 부분이 15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회사로서 정상적인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거래 중계 등을 한 규모가 16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방송, 블로그 등을 통해서 그 회사의 가치가 폭등하게 될거라며 투자만 하면 엄청난 부자가 될거라고 이야기 했었지요..

 

 

 

저는 이희진 사기수법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더 놀라울 뿐 입니다. 도대체 이런 일들이 얼마나 일어나야 안속을런지.. 아주 단순하게 생각을 해봐도.. 자기 가족에게 돈을 나눠 주는것도 엄청나게 큰 마음 먹어야 가능한 일인데.. 세상에 생판 모르는 남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큰소리 치는 것은 헛소리 아니면 사기인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현재 이희진 사기 규모는 거의 2천억원대라고 뉴스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이희진이 본인을 통해서 주식을 사게 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런식으로 유사수신행위를 한것도 2백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희진 슈퍼카(페라리, 부가티, 벤츠, 람보르기니), 300억원대의 부동산 등이 모두 몰수 되었지만, 부동산은 근저당 설정도 많이 되어있고 대출도 꽤나 걸려있어서 실제 가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이희진 사기 피해자들은 어떻게 구제 받아야 하나?'

 

일단 이희진이 임의로 자신의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국고로 환수 시킨 상태라고 합니다. 후에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입증을 했을 경우에 이희진에게 소송을 걸면 그의 몰수된 재산이 처분되어 손해배상을 받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희진의 재산 가치가 지금 얼마나 될지도 모르고.. 차명계좌 등의 방법으로 재산은 빼돌렸거나 숨겼다면 그것도 다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 피해자들이 고스란히 날린 돈을 다 받을 수 있을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이희진으로 부터 피해를 받은 사람의 숫자는 1500명 정도라고 합니다.. 상당하군요.. 이런 사기사건들은 대부분 제대로 피해구제를 받기가 힘듭니다.. 왜냐 사기를 칠려고 마음 먹은 사람이 자신의 호주머니로 들어온 돈을 그대로 두고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는 이희진에게 주식을 샀거나.. 정보를 믿고 산 사람들의 경우에 자기들이 원해서 본인 결정으로 진행한것이기 때문에 피해를 증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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