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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이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벌써 모야모야병 아가씨를 이렇게 만든 개그맨 찾기에 네티즌들의 수사력이 집중 되고 있는데요.
워낙 별로 없는 성이고, 데뷔 날짜까지 그대로 보도되었기 때문에 벌써 한사람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잘못 말했을 수 있고.. 엉뚱한 사람 몰아갔다가 난리난적도 몇번 있는 만큼 모두 조심합시다.. 일단 모은 자료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모야모야병 개그맨 너 누구냐....?"
모야모야병 강도 CCTV에 나온 장면 입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개그맨 생활 하다가 힘들어져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현재 모야모야병 개그맨은 의정부지검에 구속기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언론에 30세로 나왔으니 만나이.. 한국 나이로 31세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2009년 연극배우 - 2011년 방송사 공채시험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모야모야병 개그맨으로 나와있는데.. 누구인지 얼굴 좀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비명소리가 굉장히 크게 났다는 모야모야병 사건 증인의 인터뷰>
개그맨으로서의 방송활동도 거의 못하고 있는데다가 사기까지 당해서 사는게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오죽했으면 헤어진 전여친에게까지 돈을 빌려서 생활을 해왔다고 하네요. 그렇다고해서 불쌍하게 봐줄 수 없습니다. 누군 살기 좋아서 적은 돈 받고 일하나요..
휴 좁은 골목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난달 5일 밤12시 쯤에 의정부 시내의 한 골목에서 이제 갓 20살이 된 여대생을 쫒아가서 흉기로 위협해서 돈을 뜯어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500M 정도 떨어진 집으로 막 뛰어갔다고 해요..
평소에 '모야모야병'을 앓고있다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서 뇌졸중까지 왔다고 하네요 ㅜㅜ 밤늦게까지 식당서 열심히 일하다 집에 가던 착한 여자를 ㅜㅜ
그 모야모야병 사건의 개그맨은 끝가지 발뺌을 하다가 CCTV에 얼굴 찍힌게 나오면서 그때서야 자백을 했고..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습니다. 이렇게 빼박켄트 증거가 있을때는 그냥 공개좀 해주면 안되나요? 범죄자에게 무슨 인권이 있다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생활비 벌려고 밤늦게까지 테이블 닦고 서빙해가면서 일하는 20살 어린 여자를 공격해?? 천벌받을놈..
이 어둡고 좁은 골목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몸도 약한 여학생이 살기위해 전력질주를 했을텐데..
동네 주민은 비명소리를 듣고 누가 싸우나 보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참 신고하기도 어중간 하죠.. 경찰이 생각없이 신고자의 신상정보를 말해주기도 하는 등 어이없는 일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모야모야병 사건의 가해자가 여주석 이라는 개그맨이란 말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저렇게 실명을 써서 올리기도 하고..
이게 어디서 나온 대화내용인지 모르겠는데 SBS 개그투나잇에 나온 여주석이라고.
제가 찾아보니까 일베애가 모야모야병 개그맨 여주석이라고 처음에 이렇게 올렸더라구요. 혹시 본인이 아니라면 여주석씨 저기 일베유저 고소하세요 ㄷㄷ 주소도 이미지 안에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한번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찾아볼려고 했는데 어렵더군요.
저기 지나가는 사람인데, 옆에 차가 쉐보레 트랙스.. 높이가 1670mm 즉 167cm 입니다. 옆에 지나가는 범인이 차보다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하필 또 여주석 프로필에 나온 키가 171cm라.. 더 작거나 훨씬 컸으면 바로 제외되었을텐데..
일단 막말들은 하지마시구요.. 결과가 나오거나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면 기자 중에서 한명이 총대매고 실명을 밝힐 것 입니다... 비난은 그때가서 범인에게 합시다.. 모야모야병 범인이 여주석이라고 백프로 장담할 증거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모야모야병은 '뇌로 들어가는 혈관이 정상인 보다 약한 병'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가늘어서 쉽게 막힐수도 있고, 터질수도 있기 때문에 갑자기 뇌압이 올라가거나 하면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 너무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갑자기 막 뛰어서 이렇게 된건 아닐까요? ㅜㅜ
모야모야병 특징
- 뇌로 연결된 혈관이 정상인 보다 얇다.
- 두통 및 마비 증상이 있음 뇌경색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음.
다행히 집으로 들어갔지만.. 부모님에게 자신이 당한 사실을 알리고 나서 바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 뒤로 뇌에 계속 물이 차서 3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이고.. 병원비가 무려 수천만원이 나왔다고 하는데 ㅜㅜ 보험을 들어있는지 ㅜㅜ
주말에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ㅜ 이런거 보면 착한 사람은 왜이렇게 나쁜일도 많이 당하는지.. 제가 다 억울합니다. 모야모야병이 희귀 난치병이라고 하는데.. 꼭 걸려도 가난한 사람이 ㅜㅜ
그나마 다행인것은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라는게 있는데 심의 후에 정부지원이 결정 된다고 합니다. 이건 당연히 돼야죠!!
피해자의 가족들은 딸이 모야모야병을 앓고있는 것도 몰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방송과 언론에서 계속 모야모야병 쪽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우리 딸은 강도에 의해서 이렇게 된 것 입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꼭 피해자 구제가 되고.. 나쁜 강도는 엄한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ㅜ
혹시라도 본인이 평소 모야모야병 증상을 느끼셨다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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