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들이 너무 기사를 좀 자극적으로 뽑네요~ 마치 제목만 보고 넘어가면 '정용화 주가 조작', '졍용화 주식 조작' 이런 짓을 한 것으로 오해하겠어요. '정용화'는 '연예인'일 뿐인데 어떻게 주가를 조작해요;; 이건 아니구요. 올바르게 기사 제목을 뽑으려면 '정용화 내부자거래 혐의'라고 적어야지요.. 아직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 수사 결과가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혐의'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만약에 정용화가 정말 내부자거래를 한거라면 처벌을 받는게 맞지만... 2억 차익으로 이렇게 크게 기사 도배가 되는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흠..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정말 큰 문제들은 검찰도 언론도 너무 조용한데.. 도망가는 고래 이야기는 없고, 피래미 사진을 엄청 크게 찍어서 고래처럼 보이게..
조희팔 지금 어딘가에서 뉴스를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있겠군요. 조희팔은 단순 사기범이 아닙니다. 치밀하고 간큰 인간이고.. 대한민국 사기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해먹고 도망간 인간입니다. 아니 대한민국이니까.. 사기꾼이라고 하면 안되죠.. 성공적인 사업가라고 해야겠군요. 1957년 경국 영천에서 태어나서 10여개의 다단계업체를 운영했던 조희팔 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08년.. 한국이 경제위기로 또 한번 휘청일때 조희팔은 어마어마한 금액을 해먹고 중국으로 밀항 합니다. 당시에 이상하리만치 도망을 쉽게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경찰, 검찰 할 것 없이 돈을 상당히 많이 먹었더군요. 이사람들만 조희팔에게 돈 받았을까요? 국회의원급도 분명 있을 것 입니다. 몇조단위를 해드셨으니 높으신분들에게 몇억 십억..